[동네방네]인왕산자락길, 역사·문화·자연 담아 재탄생

  • 등록 2016-02-22 오전 11:16:56

    수정 2016-02-22 오전 11:16:56

△인왕산 자락길에 자리잡은 청운문화도서관 모습 사진= 종로구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인왕산 자락길이 역사·문화·자연을 담은 탐방길로 재탄생된다.

서울시 종로구는 22일 ‘인왕산자락길 생태녹색관광 자원’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6년 생태녹색관광자원화 사업 생태관광 분야에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국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안평대군의 집터 ‘비해당’ 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수성동 계곡 인근을 중심으로 ‘비해당 48영 시’ 조경과 시문 안내판을 설치해 안평대군의 문학과 조선전기의 조경 문화를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인왕산 자락의 야생화 군락지역을 발굴하고 탐방로의 특성을 반영한 야생화를 식재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인왕산 자락길 해설사 양성 및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왕산 자락길 탐방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왕산 자락길을 찾은 관광객이 좀 더 편리하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지도를 제작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탐방로의 안내 표지판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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