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서울 '강서 쌍용 예가' 잔여가구 18%할인 분양

총 152가구 중 조합원 제외 일반가구 대상
9호선 증미역 역세권,각종 편의시설 충분
이달말 준공 예정, 발코니 무료 확장
  • 등록 2014-05-28 오후 2:54:29

    수정 2014-05-28 오후 2:54:29

△‘강서 쌍용 예가’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강서 쌍용 예가’아파트의 잔여가구에 대해 최대 18%할인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서 쌍용 예가는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총 152가구(전용면적 59~84㎡)규모로 전용 85㎡이하로만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91㎡형 18가구 △84.9㎡형 123가구 △84.94㎡형 11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84.9㎡형을 기준으로 11~18%할인된 4억2000만~4억7000만원선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에 잔금 90%이며 발코니 확장은 무료다.

단지 인근에는 염경초와 염동초, 염경중, 명덕외고,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 강서구의 명문학교가 몰려있다. 또 목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번 할인분양에는 중간층 이상 가구도 대거 포함됐으며, 단지는 이달말 준공 예정이라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를 지정해 입주할 수 있다. 또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강남권과 광화문·시청, 여의도, 마포 등 서울 주요지역을 30분대에 오갈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이밖에 가양 이마트와 홈플러스, 강서구청, 강서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전면 지하주차로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했으며,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광장을 설치하고 각종 테마길로 꾸몄다.

이경수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인근 전세가격이 매매가 대비 80%에 육박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학군이 우수한 새 아파트를 18%나 할인된 가격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취득세 1%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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