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걱정, 이제 회사에 맡기세요" CJ 직장보육시설 개원

24시간 케어, 주말 보육 등 임직원 편의 제공
  • 등록 2011-06-01 오후 3:27:19

    수정 2011-06-01 오후 3:27:19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CJ그룹의 직장보육시설 `CJ키즈빌`이 지난달 31일 개원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097950) 빌딩 2층에 오픈한 CJ키즈빌은 1000㎡(약 302평 규모) 넓이에 7개의 교실과 식당, 16명의 교사를 보유했다. 총 90명의 영 유아 보육을 담당하게 되며 국내 최고의 시설과 보육프로그램으로 CJ 임직원들이 자녀 걱정을 하지 않고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생후 6개월의 영아부터 내년 7세 유아반까지 사실상 취학 전의 전 연령대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게 된다. 정원은 총 90명도 기존 47명에서 90명으로 늘었고 보육시간도 아침 7시30분~밤 10시까지로 갑작스럽게 야근이 생겨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7월부터는 24시간 케어, 주말 보육 등의 보육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24시간 케어와 주말 보육은 해외 출장이나 주말 근무 등을 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 되는 임직원들의 니즈를 보육프로그램에 반영한 것이다. 주말 보육은 평소 자녀를 CJ키즈빌에 맡기지 않는 일반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에 회사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의 질도 높였다. 기존에 없었던 영어 원어민 교사까지 도입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파격적인 직장보육시설을 갖추게 된 것은 `인재 제일`을 강조하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회장은 자녀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자라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 것이 기업가로서의 큰 보람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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