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축산과학원, 국내산 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축산업 경쟁력 강화"

  • 등록 2023-11-27 오후 1:01:25

    수정 2023-11-27 오후 4:17:08

정기환(왼쪽) 한국마사회장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 협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사회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던 말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한다는 목적이다. 그간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이 증가했다.

마사회는 국내 유일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축산과학원이 개발·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를 말산업 분야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와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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