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이동수단의 전동화, 자율주행, 로봇, MaaS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추세를 고려해 협회와 카카오커머스의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서장석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산업진흥본부장,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김치형 이사는 약 3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의 특징과 향후 모빌리티 분야와 접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술·제품 발굴 및 홍보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 개척 등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와 국내 최고의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만남은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진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