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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PC에 이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도 화상회의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화상회의 기능은 모바일 채팅방과 카카오워크 3탭에서 화상회의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등 기존에 사용하던 타 업무 서비스도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과 일상을 분리하기 위해 프로필·대화 입력창에 휴가 상태 표시 기능도 추가 탑재했다. 만약 휴가 중이거나 퇴근 후 등 업무시간이 아니라면, 프로필·대화 입력창에 휴가 표시가 나타난다. 기존에는 비 업무시간에 메시지 알림을 받지 않는 기능이 있었지만, ‘워라밸’을 지키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가한 기능이다.
이밖에도 대화방 별 알림음, 배경화면 설정 기능과 관리자를 위한 튜토리얼 및 사용 가이드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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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 및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워크 앱 내 버전 정보에서 업데이트 예정 기능을 공지하며 지속적으로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의 무료 서비스 제공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담은 무료 플랜과 함께 다양한 유료 플랜의 구체적인 스펙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두달 만에 워크스페이스 개설 수 7만여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회사측은 △카카오톡처럼 편리한 사용성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유연한 연결 △인공지능(AI)·통합 검색 기술 △화상회의 △전자결재·근태관리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