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12일과 15일 이틀간 ‘페이스북 라이브잡 토크(Live Job Talk)’를 개최한다. 사진은 페이스북 라이브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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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하반기 공채 예비 지원자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12일과 15일 이틀간 ‘페이스북 라이브잡 토크(Live Job Talk)’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면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 라이브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이 시간에 맞춰 서울시 종로구 SK서린사옥 3층 수펙스(SUPEX) 홀을 방문해도 된다.
이번 토크는 SK이노베이션에서 근무하는 현직자가 구직자에게 직무별 업무 특성을 소개하고 인재상과 합격 비결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구직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각 연구개발(R&D) 분야와 엔지니어 직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15일 오전과 오후에는 비즈니스 직군과 경영지원 직군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직군 중심 채용에서 탈피해 ‘직무 중심 채용’을 도입한다. 올해 SK이노베이션 지원자는 각 직군 내 24개 직무 중 1지망과 2지망을 선택하면 된다. 또 각 현업 관계자는 ‘직무 면접’ 면접관으로 참여해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인재상인지 평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구직자에게 사내 직무 정보를 설명해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무를 찾도록 돕기 위해 이번 페이스북 라이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