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미 저는 20대 국회는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 그리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국회가 되자고 제안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5월 중에 20대 국회 원구성 합의를 해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하는 국회의 새로운 모습을 국민에게 보임으로서 국민이 국회를 바라보고, 희망을 찾는 국회가 되자고 제안했다. 오늘 더민주 원내대표가 결정된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몸집도 크고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만큼 통 큰 정치를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 권력도 크고 의석도 크기에 야당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되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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