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987억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 등록 2016-01-14 오전 11:06:12

    수정 2016-01-14 오전 11:06:12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1987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7개, 건설·공사업 9개, 도매업 5개, 기타업종 8개 등 총 29개 법인이다.

입찰은 매각 예정가의 100%로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은 3회부터 매회 최초 매각 예정가의 10%씩 깎여 입찰 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상속세나 증여세 등 국세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과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살 수 없다.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을 통해 입찰 기간 중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됐을 때는 낙찰일로부터 5일 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안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분할납부는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해 대금을 낼 수 있다.

주요 매각 예정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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