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GS건설(006360)과
두산중공업(034020), 도원이엔씨, 우석건설과 신보령 1·2호 기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공사는 충남 보령 주교면 송학리 일대에 국내 화력발전 최대 용량인 100㎾급 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1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68개월간에 걸쳐 총 2조 790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이날 체결된 기전공사 계약규모만 2453억원에 이른다. 공동계약 대표사인 지에스건설은 시공의 50%를 담당하고 공동 참여사인 두산중공업은 30%, 도원이엔씨와 우석건설은 각각 10%씩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나판균 중부발전 계약관리팀장은 “신보령 1·2호기가 준공되면 국가 경쟁력 제고와 국내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신보령 1·2호 기전공사 계약 체결식에는 박해상(왼쪽) 우석건설 사장과 허명수 지에스건설 사장,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성우종 도원이엔씨 사장 등이 참석했다.(중부발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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