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 일본 등 동남아시아서 항암제 신약개발

  • 등록 2008-10-28 오후 5:38:19

    수정 2008-10-28 오후 5:38:19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제이콤(060750)이 미국 제약사 액세스사와의 신약개발 업무 협력을 일본 등 동아시아 전체로 확대했다.

제이콤은 지난 14일 액세스사와 항암제(PROLINDAC), 항암보조제(MUGARD)를 공동임상실험 및 생산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8일엔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항암제, 항암보조제 제조 및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규모면에서 우리나라의 몇배에 달하는 일본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무척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난주 유럽에서 완료된 항암제 임상시험 결과가 만족스럽게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콤은 오는 12월부터 임상실험2상 후반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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