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과 동영상 제작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이른바 500여명의 `문화PD`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트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문화콘텐트는 다음(035720) 등 인터넷포털과 지상파· 방송사· 위성케이블· 통신사· 언론사 등 미디어와 매체에 제공된다.
11일 문화부는 `문화PD`를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로 구성하는 참여형 문화 조직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문화 콘텐트는 우리나라의 역사· 전설· 유산· 예술· 관광· 레져· 종교 등의 문화를 탈거리· 잠잘거리·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팔거리· 느낄거리 등 일곱가지 문화거리로 재구성해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국내외에 서비스된다.
후원단체로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EN인터렉티브 등이 지원하며, 향후 민간포털 및 주요 방송국 등과 연계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PD 모집은 1차 서류접수마감은 1월 12일, 신청방법은 문화포털사이트 및 해당 시범지역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64명의 문화PD가 선발돼 5주간의 PD와 쟈키 실무이론교육을 받고, 최종선발을 거쳐 1년간 지역의 문화PD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