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4시20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주말 마감가대비 0.78% 상승한 4052.80을 기록중이며 한국시각 오후 4시35분 현재 프랑스 CAC40 지수는 1.38% 오른 3114,76을, 독일 DAX 지수는 1.33% 상승한 3282.81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가 강세다. 반도체주 인피니온테크놀러지스가 일본 PC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5.72% 급등했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3.02% 상승했다.
세계 2위의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칸이 4위 업체 페키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독일 철강업체 티센크룹도 오름세다.
통신주 노키아가 2.48% 올랐고 보다폰이 0.21%, 프랑스텔레콤과 도이체텔레콤이 각각 2.10%, 1.90% 상승했다. 알카텔은 1.63% 올랐다.
알리안츠가 1.99% 올랐고 악사가 2.14%, 프루덴셜이 1.90% 오르는 등 보험주도 강세며 ABN암로와 HSBC홀딩스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주 르노가 3.15% 올랐고 폭스바겐은 0.29% 내렸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2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