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부산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는 다음달 개관 5주년을 맞아 뮤지컬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 드림씨어터 개관 5주년. (사진=드림씨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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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드림 클래스’를 진행한다. 프로듀서, 연출, 음악감독, 무대 스태프, 평론가 등 뮤지컬 전문가를 초청하는 렉처 시리즈다. 무대의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오픈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드림씨어터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4월 8일에는 이상훈 아트 컨시어지 대표가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 세계’를 강연한다. 22일에는 드림씨어터의 백형근 무대 기술 감독이 ‘무대 위의 상상-뮤지컬 전용 극장의 이해’로 강연에 나선다.
‘드림 클래스’는 사전 예약자 30명 한정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골드 회원 대상 선예매는 25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 개관 5주년 기념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오는 4월 2~12일 공연하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무대 감독, 컴퍼니 매니저와 함께한다. 4월 10일 마티네 공연 이후 약 30분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드림씨어터 골드 회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기념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는 4월 공연장 로비에 설치할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 음표 쿠폰 등을 선물한다.
드림씨어터 개관 5주년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