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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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을 이날 오전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찰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이 든 음료를 고등학생들에게 건넨 혐의로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