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수행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오전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 총리의 주례회동이 취소됐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첫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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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국무총리 수행직원 중 1명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방역수칙상 총리를 포함한 일부 총리실 직원들의 오늘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자가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향후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통상 매주 월요일마다 오찬 주례회동을 하고 주요 현안들을 논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