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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이날 현대제철주식회사 임직원 일동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상황에 모든 임직원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대책 마련 및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3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했다. 근로자 이모씨는 원료 이송 시설에서 벨트컨베이어를 정비하던 외부 용역업체 광양㈜ 소속으로,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노후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동료 3명과 함께 현장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당진제철소 사고 관련 현대제철의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2월 20일 오후 5시 20분 경, 원료 이송 시설에서 벨트컨베이어를 정비하던 광양(주) 직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상황에 저희 모든 임직원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9. 2. 21
현대제철주식회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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