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형 프린터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시장조사·분석업체 한국 IDC가 22일 내놓은 ‘아시아·태평양 대형 프린터(LFP) 연구조사’를 보면 올 1분기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에서 뉴센트리(New Century)가 프린터 공급업체 3위를 차지했다.
한국IDC는 “중국 업체가 대형 프린터 시장에서 꾸준하게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1분기 대형 프린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의 경우 CAD·기술 시장이 전년비 7.5% 감소했고, 그래픽 시장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