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사무가구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퍼시스케어’를 출범하고 의료용 가구, 침대, 월케어(콘솔) 등 병원환경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퍼시스케어는 점차 전문화?고급화되는 병원 환경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병원환경연구팀과 제품개발팀을 운영하며 신뢰도를 쌓아온 병원환경 시스템 전문 브랜드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되는 대표 품목인 스마트베드 ‘프리조’는 퍼시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전동 침대로 3개의 모터를 통해 등판·다리판·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함은 물론 환자를 비롯해 간호인 및 의료인 등 사용자 모두가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환자의 사용 편리성을 위해 자유롭게 개폐 가능한 사이드 레일을 적용했으며 작동 시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복부압박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통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프리조’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2016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의료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의료기관, 병원, 의료기기 제조사 등 총 215개사가 참여하며,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첨단 의료 기술 및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