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대 서초우성 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서울 서초동 서초우성 1차아파트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 사이에 있는 서초 우성 아파트가 127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대 ‘서초 우성1차 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초 우성1차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규모(건폐율 17.4%, 용적률 299%)로 전용면적 △59㎡ 297가구△74㎡ 74가구 △83㎡ 116가구 △84㎡ 429가구 △114㎡ 276가구 △135㎡형 62가구 △178㎡ 22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1108가구, 재건축 소형(임대)주택은 168가구다. 공사는 2016년 6월에 시작해 2020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초 우성1차아파트는 서초 아파트지구(3주구)에 속한 아파트로 인근 무지개·신동아·서초우성 2차 등 아파트와 서이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
시는 주택단지 재건축으로 인근 단지와의 공간연속성을 유지하고 단지 주변의 학교 및 공원과 단지 내 공공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가 조합원과 아파트 조합원이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는 재건축 단지로 모범적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