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막스마라는 중국 베이징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 4층 크기인 이 매장에는 ‘베이징 막스마라 한정판’인 가방과 운동화를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루이지 마라모티(사진·57) 막스마라 회장 지시로 이탈리아 매장을 그대로 옮긴 듯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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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런 노력 덕분에 다른 명품업체들이 최근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비해 막스마라 성적은 양호한 편이다.
마라모티 회장은 “막스마라는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연평균 15~20%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매년 25~35개 점포를 새로 열고 있는데 무조건 점포 수를 늘리기보다는 점포당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