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온 가족의 생활위험을 최고 11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한아름슈퍼플러스종합보험’을 8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보험 계약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부모까지 온 가족의 위험을 하나의 증권으로 설계할 수 있다. 보장하는 손해는 일반상해와 질병으로 말미암은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실손 의료비, 운전자 비용, 강력범죄 피해 등이다.
특히 평균 생존연령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기존 100세에서 110세로 보장기간을 연장했다.
상해나 질병으로 병·의원 치료를 받는다면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실제 치료비를 준다. 입원의료비는 실제 부담한 비용의 10%를 뺀 금액(연간 2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 보상)을 최고 5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통원의료비는 병원별, 약국별로 각각 공제금액을 뺀 뒤 최고 30만원까지 준다. 치매 가능성이 큰 질병(뇌출혈,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파킨슨병 등)의 특정질병 진단비를 준다. 벌금과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등 각종 운전자비용 담보들도 뒀다. 보험 가입 후 2년이 지나 보험료를 내기 어렵다면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암의 진단이 확정되고 1년이 지난 후 전이암을 포함한 2차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5000만원의 2차 암 진단비도 준다. 상해와 질병 사망 관련 담보의 가입금액이 각각 5000만원 이상이라면 해당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