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다음달부터 스테인리스 열연코일 기준으로 300계(니켈, 크롬 합금강)는 톤당 40만원, 400계(크롬 합금강)는 톤당 10만원 인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0계는 톤당 340만원, 400계는 톤당 179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의 원료인 니켈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니켈 가격 변동이 심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돼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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