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KTX가 없었다면 결코 시도하지 못할 게릴라성 오페라 공연이 오는 26일 단 하루동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성희, 이하 조직위)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오페라’를 구상하고, 경부선 주요 철도역에서 플래시몹 형태의 게릴라성 공연을 국내 최초로 시도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연시간과 장소가 예고되어 있지 않아 철도역 어떤 장소에서든 공연이 펼쳐질 수 있다”며 “갑작스런 공연으로 놀라지 말고, 공연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격려해 줄 것”을 철도이용객들에게 당부했다.
* 행사개요
○ 일시 : 8월 26일(수) 10시 50분 서울역 공연시작
○ 장소 : 전국 주요 4개 KTX 역사 내 (서울-대전-대구-부산)
○ 참가단체 :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43명/이깐딴띠 남성앙상블 11명/촬영팀 6명/스태프 13명 정도
○ 주최 : 대구광역시
○ 주관 :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 이동경로
* 플래시 몹 [flash mob] : 이메일이나 휴대폰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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