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크레아디자인은 명품의 메카인 서울 강남 청담동에 500평 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들로 구성된 ´웰즈(WELLZ)´브랜드 전시장
(사진)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레아디자인은 "이번 전시장 개장으로 고객들은 첨단디자인의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고객 아이디어를 디자인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고객에게 디자인 명품을 소개하고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들에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실제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되는 주요 브랜드로는 가구부분에서 ▲edra(이태리) ▲FREDERICIA(덴마크) ▲Andreu World(스페인) ▲STOKKE(노르웨이) 등이 있으며, 조명은 ▲FLOS·LUCEPLAN(이태리) 등을 선보인다.
또 카페트로는 ▲JAB(독일) ▲nanimarquina(스페인)를 비롯해 소품은 ALESSI(이태리)와 Rosenthal(독일) 제품을 취급한다. 이밖에도 크레아디자인이 독자적으로 디자인해 상품화한 오리지날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조영철 크레아디자인 마케팅팀장은 "청담동 웰즈전시장은 단순히 수입명품 또는 수입 고가제품을 파는 매장은 아니다"라며 "가구디자인 분야에서 30년 이상 개발에 참여한 중견 디자이너들의 제품들로만 전시하는 종합 인테리어 매장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아디자인은 지난 97년 퍼시스 가구연구소가 디자인 개발업무를 독립시켜 만들어진 디자인 전문회사이며, 현재는
퍼시스(016800)의 사무가구 및 일룸의 학생용가구 디자인 컨설팅을 맡고 있다. 또
한샘(009240)과 하츠 등에서도 디자인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