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업단지 새이름 공모…첨단산단 도약 밑거름

  • 등록 2024-09-19 오전 11:21:50

    수정 2024-09-19 오전 11:21:5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단의 새이름을 찾는다.

경기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의 노후 이미지 개선과 첨단산업단지로 도약의 일환으로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터=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명칭 공모는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용현산업단지의 특성과 비전을 반영한 창의적인 명칭으로 산단이 가진 이미지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기업지원센터에 우편, 전자우편,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용현산업단지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선정, 지역 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현산업단지는 데이터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 ㈜시지바이오와 투자유치 협약 등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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