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프디엔씨,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셀바이옴’ 공개

  • 등록 2024-07-22 오후 12:36:22

    수정 2024-07-22 오후 12:36:22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가 22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in-cosmetics Korea 2024)에서 셀바이옴(Cellbiome®)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바이오에프디엔씨)


셀바이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따라 2년간에 걸쳐 개발된 제품(연구개발과제번호 RS202300303008)이다. 이 제품은 식물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피부 기능성 소재를 다량 함유했다.

엑소좀은 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로 세포 외부에서 생성된다. 다양한 세포 간의 정보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발신 세포에서 수용 세포로 이동하면서 정보 전달 및 세포 신호 전달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선 엑소좀이 염색체의 재구성, 면역 반응 조절, 세포 사멸 등 여러 생리적 과정에서도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셀바이옴은 씨사이드에링고(Eryngium maritimum)의 캘러스를 수일간 배양한 후 세포를 제거한 성장 배지를 여과해 만들어진다. 제품 효능으로는 피부 탄력증가 효과 및 항노화 효과, 피부재생 효과, 피부보호에 탁원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Ex-vivo 효능시험에서 주름개선, 피부 보습 및 장벽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코스메틱시장에서 엑소좀은 최근에 등장한 개념으로 엑소좀 기반 화장품의 다양한 연구 및 제품출시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엑소좀은 피부 관리와 재생에 대한 새로운 매커니즘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그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엑소좀이 피부 재생, 미백, 항노화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용분야의 판도를 바꿀수 있는 시장 챌린저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이 큰 물질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에 선보이는 셀바이옴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바이오에프디엔씨만의 독자적인 기술력 및 제품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셀바이옴 핵심성분인 씨사이드에링고 캘러스 배양 여과물은 씨사이드에링고 배양물을 포함하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30137006)로 특허출원 한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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