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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19분 기준 3.618%, 3.590%로 각각 1.2bp(1bp=0.01%포인트), 0.8bp 상승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상승, 1.4bp 하락한 3.625%, 3.683%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2bp, 1.0bp 내린 3.593%, 3.557%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6bp 내린 4.33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871계약, 개인 89계약, 금융투자 429계약, 투신 71계약 순매수를, 은행 1880계약, 연기금 10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2206계약, 개인 98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994계약, 투신 58계약, 은행 165계약 순매도 중이다.
소폭 조정… 장 마감 후 ISM제조업 지수 대기
이날 시장은 전날 약세에 이어 소폭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강세를 달린 만큼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나 이날 장 마감 이후 미국에선 ISM 제조업 지수 발표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 또 다른 운용역은 “이번에 파월 의장이 도비시하게 말하기엔 리스크가 크다”면서 “전반적인 스탠스는 유지하되 다소 매파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11월 ISM 제조업지수에 대해선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일시적으로 하락한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재반등할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미국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 대비 재고 배율이 하락하는 등 재고 축적 수요가 여전히 잔존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제조업 경기 개선 흐름 전개 시 현재 둔화 우려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