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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거래소의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컨설팅을 전담해 컨설팅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코스닥 50사와 코넥스 20사 총 70사를 선정해 기업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협력해 컨설턴트 풀 확대 및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통한 컨설팅 품질을 제고하고 컨설팅 이후에도 기업에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가 면제된 자산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코넥스기업 중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법인도 포함해 지원한다.
4월 중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안내하고 신청받아 5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한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점검 및 진단 기회를 갖고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