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산림청, 세종서 ‘제2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

  • 등록 2021-11-02 오후 1:09:54

    수정 2021-11-02 오후 1:09:54

남태헌 산림청 차장이 1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일 ‘제2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업인의 날은 매년 숲가꾸기 기간의 첫날인 11월 1일에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첫 지정됐다. 올해는 ‘숲, 임업의 희망, 임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란 주제로 기후변화와 코로나 일상으로 숲의 가치가 높아져 임업인의 노력으로 가꿔온 건강한 숲이 임업의 희망과 미래가 되었다는 뜻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3대 이상 대를 이어 모범적으로 산림을 가꿔온 산림명문가 4개 가문에 산림명문가 증서를 수여했으며, 218만 임업인 선언이 있었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포항시 산림조합 손병웅 조합장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상옥 이사가 받았다. 이날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임업의 공익·경제적 가치증진과 임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업·산촌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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