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델타 변이가 전체 유행 주도할 것”

코로나19 정례브리핑
  • 등록 2021-07-16 오후 3:00:24

    수정 2021-07-16 오후 3:00:2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발생규모가 너무나 커지면서 확산세가 하강한다해도 간헐적으로 대규모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다”며 “돌파감염도 늘어날 수 있고 또 델타 변이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그러면서 “델타보다도 더 강력한 변이가 언제든 등장하고 발견될 수 있다”며 “시간차를 두고 위중증과 사망자도 늘어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적다고 알려진 젊은 층에서조차 사망자도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지금은 코로나19 발생상황이 응급상황이자 위기”라며 “각종 이동지표와 현장점검 결과를 볼 때 일선에서 거리두기가 강력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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