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차세대 미들급 모터사이클 '2021년형 포르자750' 국내 출시

혼다 대표 프리미엄 스쿠터…포르자 시리즈 최상위 기종
ABS, HSTC, 4가지 라이딩 모드 등 채용
"라이더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해"
  • 등록 2021-03-15 오전 11:09:30

    수정 2021-03-15 오전 11:09:3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혼다코리아가 차세대 미들급 모터사이클 ‘2021년형 포르자750(FORZA750)’을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형 포르자750 (사진=혼다코리아)


포르자는 혼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쿠터로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였다. 2021년형 포르자750은 ‘스마트&어그레시브, 스포츠 어반 커뮤터’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유로5 최신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포르자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이다.

매끈하고 샤프한 엣지 라인의 카울을 통해 도심과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도립식 포크와 17인치 프론트 휠, 더블 디스크 브레이크, 알루미늄 스윙 암 등 스포츠 모터사이클에 탑재되는 파츠 구성을 통해 포르자750의 스포티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비롯한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포르자를 상징하는 듀얼 헤드라이트를 계승했다.

파워 유닛은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 성능을 실현하면서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745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피스톤을 경량화하고 흡배기 효율을 향상시켜 최고출력 58.6ps/675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자식 스로틀 제어 시스템으로 반응성이 향상됐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DCT(Dual Clutch Transmission)를 채용해 자동 변속이 편리하면서도 수동 변속기가 주는 재미를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롱 노즐 타입의 인젝터는 연료 분사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42.5km/ℓ(60km/h 정속 주행 시)의 연비 효율을 실현했다. 최대 항속 거리는 561km이다.

2021년형 포르자750의 차체는 무게를 낮춘 스틸 다이아몬드 프레임을 적용했다. 직경 41mm 도립식 포크를 탑재해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강성을 최적화한 휠 스포크 설계로 노면 충격을 최소화했다. 바람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프런트 카울 디자인, 대형 윈드 스크린 등을 통해 고속 투어링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한다.

안전을 위한 첨단 장비를 대폭 채용했다. 라이더의 스로틀 그립 조작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엔진을 제어하는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TBW)이 탑재됐다. 4가지 라이딩 모드(스포츠, 스탠더드, 레인, 유저)를 지원해 주행 상황에 따라 라이더가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시인성이 향상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속도계, 회전계 또는 연료계 등 4가지 패턴 중 설정할 수 있다. 별도 스마트키 조작 없이 콘솔 스위치 조작으로 이그니션 온오프, 핸들 잠금 및 해제, 시트 및 연료탱크 개폐가 가능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갖췄다.

모터사이클 분야 혼다의 독자 기술인 오토 윙커 캔슬 시스템을 채용해 차선 변경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진다. 급제동 시 후속 차량에 신호를 알리는 긴급 제동 신호 기능과 2채널 ABS(Anti-lock Brake System)도 탑재했다.

러기지 박스 용량은 22L로 풀 페이스 헬멧 1개를 수납할 수 있다. 러기지 박스 내에는 C타입 USB가 표준 적용돼 스마트 기기 사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블랙, 맷 블루, 맷 실버, 레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60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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