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이호 영업마케팅 총괄사장 영입...“글로벌 사업 확대”

  • 등록 2021-01-05 오전 10:48:58

    수정 2021-01-05 오전 10:48:58

△사진설명:이호 신임 영업마케팅 총괄사장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이 코로나19로 확장된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호 사장은 LG전자에서 미국 판매 법인장, 프랑스 판매 법인장, 중남미 지역 대표, 아시아 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4개 대륙을 아울러 약 30년 이상을 글로벌 시장 영업·마케팅에 집중한 전문가다.

씨젠은 이호 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취한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본격 돌입한다. 씨젠은 현재 7개 해외법인과 6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법인 확대와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 선점 기회를 대폭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씨젠은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진단키트 수출액 약 2조5000억원 가운데 약 52%를 담당했다. 또한 씨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이중 약 95%는 해외 매출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에 씨젠의 장비를 설치 및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 코로나19 이후에도 기존의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자궁경부암 등 150여 개에 달하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이호 사장 영입으로 이미 시장 지위를 획득한 유럽이나 중남미 시장뿐만 아니라 아직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 못한 대형 시장 진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