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협력사에 윤리경영체계 공유…"무형자산 나눠 함께 발전"

  • 등록 2018-10-02 오전 10:17:07

    수정 2018-10-02 오전 10:17:07

이보영(왼쪽 세번째) 청우코아 회장과 장제근 사장(왼쪽 네번째), 채주한(왼쪽 다섯번째) SKC 경영감사팀장이 지난 1일 윤리경영 교육 직후 윤리경영 실천 서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C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C는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청우코아 본사를 방문해 윤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우코아는 필름을 말 때 쓰는 종이관을 공급하며 1988년 SKC 협력업체가 됐다.

SKC가 갖고 있는 무형자산을 협력사와 나누고 더불어 발전하기 위한 행보로, 올해 청우코아를 비롯 3곳에서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했다. 내년에는 회사의 자산을 보호하는 정보 보안 교육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장순구 SKC 경영감사팀 매니저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원의 비윤리 행위가 회사에 미치는 악영향을 설명하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 구성원에게는 지적자산과 물적자산 등 회사 자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내용도 자세하게 알리고, 금품은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원칙을 강조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이보영 청우코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윤리경영을 실천하기로 서명했고 전 구성원도 이에 동참했다.

최두환 SKC 윤리경영실장은 “KC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공유인프라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통해 SKC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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