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참석 의원들의 홍준표 대표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자유한국당은 11일 만장일치로 원내 병행 투쟁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또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우택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서 만장일치로 원내 병행 투쟁하기로 했다”면서 “원내투쟁은 대정부질문에서 어느 때보다 강력한 질타와 여러 실정 비판함으로써 야당다운 모습 보이겠다는 결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외에선 금요일에 개최되는 대구에서의 전술핵 재배치 요구 보고 대회를 원만하게 치르고 당협 차원에서도 전개해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토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성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오늘 개최하도록 산업위에 얘기했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한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본회의 표결에 대해서 “충분히 사전 고지를 통해서 언제 본회의 의결하겠다 하고 의원 참여 기회와 예고 주는게 맞다”면서 “개인적으로 오늘 김이수 후보의 본회의 의결은 제 생각엔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