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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족 등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절망과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설명한다.
양천구는 올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 운동을 펼친다. 공무원부터 자발적인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이 이달 24일 오전 8시 양천구청과 해누리타운에서 열린다. 다음 달에는 ‘특별모금 생방송’을 실시해 주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9일 양천구 신정1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1000kg이 전달됐다. LG전자 신정점 강태수 지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한다. 박종균 동장은 “기부된 쌀은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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