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개관한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20일까지 방문객 총 3만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 일대에 짓는 최고 20층, 32개 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로 이뤄진다.
국내 최초로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다. 뉴스테이는 보증부 월세 형식의 민간 임대주택이다. 2년씩 계약을 연장해 최장 8년간 한집에서 살 수 있고, 임대료(보증금과 월세)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건설은 이 아파트 임대 기간을 기존보다 2년 긴 최장 10년까지 보장하고, 보증금도 10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월세 상승률만 다른 뉴스테이 단지처럼 연 5% 이하로 제한한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7900만~9790만원대, 월세는 46만~58만원대에 책정했다. 보증금을 일부 높일 경우 월세는 최저 41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청약은 다음달 5~8일 이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www.dreamapt.co.kr/gwonseon)에서 진행한다. 주택과 청약통장 보유 여부, 거주 지역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77-7008
|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개관한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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