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자택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 빌라, 이정재-임세령 사진 속 그 곳

  • 등록 2015-01-08 오후 1:56:37

    수정 2015-01-08 오후 1:56:3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상무 커플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면서 당시 들렀던 장소가 그룹 빅뱅 탑의 자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주민의 발을 인용해 “이정재와 임세령이 빅뱅 탑이 살고 있는 P빌라로 들어가는 걸 몇 차례 목격한 적이 있다”며, “디스패치의 보도 사진 역시 그 집이 맞다”고 전했다.

앞서 연애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1일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제기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이정재와 탑은 평소 비슷한 관심사로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보도로 탑의 자택인 고급 빌라가 화제가 됐다.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한강 조망권에 남산까지 끼고 있는 소위 금싸라기 땅으로 고급 빌라들이 즐비한 곳이다.

탑은 지난해 4월 용인 수지에서 이 곳의 파빌리온 빌라에 전세로 입주했으며, 이내 자신의 명의로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탑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빌라의 90평대 빌라는 전세가 15억원 가량, 매매가는 최고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 빌라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집으로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보안이 철저해 연예인이 선호하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는 배우 신민아, 엄정화, 김태희, 가수 싸이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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