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ING생명은 세제혜택과 안정성을 갖춘 ‘무배당 ING모아모아VIP저축보험’을 제휴 은행과 재정컨설턴트(FC)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세 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다.만기까지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복리 이자를 적용해 단리 상품보다 더 많은 이자를 제공한다.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으면 보험차익에 대해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아울러 가입자가 신청하면 납부 기간이 끝난 이후 만기까지 변동형 또는 확정형으로 설정된 금액을 매월 자동으로 받는 ‘생활자금 자동인출제도’도 갖추고 있다.
기본보험료 30만원을 초과해 내면 기본보험료에 따라 최대 1.51%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가입자는 할인 금액이 차감된 보험료를 내거나 할인 금액만큼을 더해 책임준비금에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보험료 납부가 힘들 때에는 보험료 납부일시중지,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에는 수수료 없는 중도인출,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에는 보험료 추가납부 등을 할 수 있어 유연하게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다.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면 연금전환 신청을 통해 앞으로 연금으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만 15세부터 72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기본 보험료는 적립형 30만원이다. 기업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고 11월부터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 등을 통해서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