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환인제약(016580)이 보톡스와 필러 판매 사업에 대한 호평 속에 강세를 타고 있다.
8일 오후 1시10분 현재
환인제약(016580)은 전일보다 3.38% 상승한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종전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23%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환인제약이 최근 엘러간코리아와 맺은 프리미엄 에스테틱(보톡수 및 쥬비덤(필러) 유통 계약을 평가하면서 이처럼 목표가를 올렸다.
한주성 연구원은 “업계에 의하면 엘러간코리아의 지난해 기준 보톡스 매출액은 150억원 가량, 쥬비덤의 매출액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이상의 매출이 향후에는 환인제약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는 신경정신과 시장의 성장에 미용 시장의 고성장이 더해져 환인제약의 실적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