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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23.3% 증가해 사상 최초로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됐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약 30.2% 증가한 181만명, 중국이 약 29.9% 증가한 119만명이 방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방한객의 56%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기간중 ▲팀코리아하우스에 한국관광 홍보부스 설치 ▲런던 사치갤러리 한국현대미술전 활용한 밀착형 관광홍보 ▲영국 현지에서 K-팝 아카데미 운영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한국관광 광고 진행 등을 진행한다.
공사는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K-POP 등 한류 열기를 매개로 한국문화 관심층을 한국 방문으로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등을 SNS을 통해 한국관광 콘텐츠를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Refresh 참 여행 한강자전거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렴하고 건전한 리프레시 장기휴가문화 정착’을 테마로 오는 14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강원과 경기일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