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13일 "이날 오후 2시에 포항제철소내 파이넥스 2공장 성형탄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파이넥스 공장 부대설비인 성형탄 설비의 석탄장입장치의 주름관에 균열(crack)이 가면서 가스가 누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제철소내 자체 소방차 등 소방차 16대와 인력 100여명이 동원돼 화재 발생 40분만에 진화가 됐다.
이에 따라 파이넥스 2공장 설비는 잠정적으로 가동이 중단됐으며 복구에 2일(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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