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금리 인하…연 4.65%

27일 입주 시첨에 맞춰 대출 실행
  • 등록 2024-11-22 오전 10:40:20

    수정 2024-11-22 오전 10:40:2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를 앞두고 잔금대출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의 5년 주기형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금융채 5년물에 1.5%포인트(p)를 더한 수준에서 1.4%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낮췄다. 이날 기준 연 4.65%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억원으로 유지했으며, 실제 대출은 오는 27일 입주 시점에 맞춰 실행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은행을 포함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총 9500억원 한도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준비 중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6일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3000억원 한도의 잔금대출 참여를 확정지으며 대출금리 최저 4.8%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2일부로 가산금리 0.1%포인트를 내린데 이어 20일 0.1%포인트 가산금리를 추가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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