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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의 간척지 일부를 바이오·웰빙·연구 특구(600ha)로 지정받아 자동차 연구시설, 체육·관광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농업분야 투자와 청년농업인·스마트팜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자체 자금을 조달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73ha)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부지를 분양한다. 정부는 청년들이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가루쌀 등 전략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양질의 퇴·액비를 생산함으로써 경축순환 농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에너지 생산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그간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제1차(2023~2027)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과‘농업혁신 및 경영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첨단기술에 친숙한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해 농업·농촌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