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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 불법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성매매 업소 14곳과 불법 게임장 9곳을 적발했다. 이중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B씨를 구속하며 다른 업주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서울 강동구와 경기 성남시 등 총 4개 지역에서 ‘빠칭코’ 게임 87대를 설치하고, 손님에게 환전하는 방식으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B씨도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성매매 광고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근원적으로 불법 영업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음성화·지능화하는 불법 업소를 지속해서 단속할 것”이라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시민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