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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은 지난 2011년 대리점 사업에 진출한 이후 백화점, 대리점,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별로 차별화한 브랜드와 기능성 침구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오프라인 대리점의 매출 성장을 지원해왔다. 브랜드를 이원화 함으로써 유통망간 판매 경쟁이나 가격 경쟁을 방지한 것이다.
새로 문을 연 세사리빙몰 또한 대리점의 발전과 수익을 중요시하는 웰크론의 상생경영 방침에 따라 운영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고객매칭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세사리빙몰에서 제품 주문이이뤄지면 배송지 인근 대리점을 연동, 그 판매 수익을 본사와 해당 대리점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웰크론은 세사리빙과 고객 간의 접점이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돼 쇼핑 만족도 증진뿐 아니라, 지역 가맹 대리점의 매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크론 리빙영업본부 관계자는 “변화된 소비자 구매 패턴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기능성 침구 전문 쇼핑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를 축적, 분석해 온라인 상의 고객이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