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작년 영업익 16억...전년비 355.4%↑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 등록 2021-03-19 오후 1:41:56

    수정 2021-03-19 오후 2:28: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테고사이언스(191420)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5.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7억8000만원으로 38.5% 증가했다. 회사 매출 중 94%를 차지하는 세포치료제의 매출이 44% 이상 크게 성장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사상 최고치 매출”이라고 말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8억2700만원으로서 전년 대비 119.7%로 불어났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한 영업력이 있는 SK케미칼(285130)과의 영업협력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시장인 화상뿐만 아니라 당뇨병성족부궤양까지 매출을 확장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칼로덤의 우수성에 주목한 SK케미칼의 선(先) 제안으로 지난달부터 ‘칼로덤’의 공동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칼로덤은 2도 화상 치료제 및 당뇨성족부궤양(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이 썩어들어가는 질환)치료제다.

SK케미컬은 칼로덤 시장 가운데 규모는 크지만 테고사이언스가 제대로 접근하기 힘들었던 당뇨성 족부궤양 시장과 종합병원을 맡아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적응증의 자기유래세포치료제 TPX-114에 대해 지난달 임상3상 환자 등록을 완료해 올해 말 신약허가신청(NDA)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동종유래세포치료제 TPX-115의 경우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고 미국 임상도 차질 없이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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