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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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이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지난 19일 열린 시상식에는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을 비롯해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성균관대 교수), 박기우 한국경영학회 수석부회장(성균관대 교수), 이경묵 어워드 선정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 김용진 어워드 선정위원회 위원(서강대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조성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한 후 현재 6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경영학회다.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국민경제에 이바지한 기업에 ‘경영학자가 선정하는 최우수경영 대상’을 매년 수여한다.
홈앤쇼핑은 낮은 판매수수료 등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홈앤쇼핑 실질수수료는 27.5%로 홈쇼핑 5개사 평균보다 3.4%포인트(p) 낮았다. 이밖에 △상품대금 지급시기 단축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찾아가는 MD상담회 △‘일사천리’ 판매방송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무료홍보방송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등을 매년 확대하며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주력한다. 최종삼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입각해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에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