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은 지난 2016년 말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8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 4개월간 설계·구축·테스트를 거쳐 이날 행사를 통해 전자투표 모바일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정책당국과 상장회사의 소액주주 주주총회 참여노력에 맞춰 예탁원도 올해 말로 폐지되는 섀도우보팅에 대한 효율적 대안으로 전자투표에 대한 홍보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탁원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TV광고, 신문, 인터넷포탈, 버스, 지하철 등의 광고와 함께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배너광고와 예탁원 전자투표서비스의 링크를 추진하고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 객장에 전자투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