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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비트코인 열풍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에는 뱅가드그룹 창업자이자 인덱스펀드 창시자인 존 보글이 비트코인에 쓴소리를 퍼부었다.
88세인 보글은 28일 뉴욕에서 개최된 미국외교협회(CFR)의 이벤트에서 청중의 질문에 “비트코인에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다. 내 말을 확실히 알아들었죠?”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비트 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crazy)“라고 잘라 말했다.
보글은 “비트코인은 2만달러 이상 갈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이 100달러로 다시 돌아가면 그때 얘기해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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